금리 수준을 인플레이션율에 맞춰 조정하는 것이 경제 안정에 가장 중요하다는 이론이 있다.
요즘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인플레이션, 기준금리, 시장반응, 주가지수 등락 과 관련이 깊은 내용이다.
테일러준칙은 적정 기준금리 수준을 판단하는 방법으로1993년 존 B, 테일러 (John Brian Taylor) 스탠퍼드대 교수가 발표한 내용이다.
기준금리 = 인플레이션율 + 균형실질금리 + 0.5×(실제 인플레이션율–목표 인플레이션율) + 0.5×(실제성장률-잠재성장률)
공식을 살펴보면
인플레이션(경기과열) 상황이면 기준금리를 높인다.
균형실질금리는 현재 1%로 보고 있다.
물가상승이 높으면 기준금리를 높인다.
경제성장을 초과 달성했으면 기준금리를 높인다.
테일러 준칙으로 계산한 값과 미국기준금리와 비교해보면
많이 비슷하다.
미국 고용지표 때문에 미국 금리 방향에 대한 논쟁의 열기가 뜨겁다.
최근 Macro Hive 란 리서치 전문회사에서 연준의 기준금리 예상치를 6% 로 잡는 것은 너무 낙관적인 판단이라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테일러 준칙 모델의 분석 결과 약 8% 정도 수준이 되어야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다고 한다.
연말 금리 인하를 생각했던 사람들에겐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연말 기준금리 구간은 6.5%~8% 를 예상하는 주장이 퍼지고 있다.
그리고, "만일 이대로 진행된다면 시장에 대한 엄청난 충격, 극심한 경기침체, 금융위기 촉발 가능성이 높아질 것" 이라는 위기론이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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