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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2

보험이 실효 됐다. 실효 아내가 감기에 장염까지 겹쳤다. 합창강의, 드라이플라워 제작, 육아 등 몸을 혹사하며 활동했는데 찬바람과 함께 몸져 눕게 되었다. 미안한 마음에 병원에 함께 갔다. 실비보험 덕분에 아내에게 자신 있게 수액맞기를 권했다. 마치고 진료비영수증과 약제비영수증을 받았다. 다음 날 보험금 청구를 하려보니 이런 왠걸 보험계약이 없다고 나온다. 자동이체계좌를 바꾸며 실효된 것이다. 아차! 싶었다. 체크해보니 최종 납입이 2~3개월 전이다. 보험이 실효되면 2년 내에 부활시킬 수 있다. 문제는 실효 된지 1달이 지나면 간이부활이 아닌 일반부활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청약서를 다시 써야하고 심사도 받아야 한다. 회사는 심사 후 거절할 수 있다고 홈페이지와 서류에 명시하고 있다. 2년 전 쯤 아내가 입원하여 보험금을 .. 2016. 11. 5.
자산관리와 재무설계 IT 와 금융의 역사적 만남으로 로보어드바이저가 출시된다고 한다. 자산관리 서비스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며 금융당국이 홍보에 열을 올리고 연일 신문기사 내용을 접한다. 그런데 자산관리란 무엇인지 명확하지가 않다. 통상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패밀리오피스 개념의 무료서비스로 인식을 하고 있거나 은행의 PB센터에서 멋진 사무실과 전문가들이 포진한 서비스라고 하지만 과연 자산관리 서비스는 무엇인가? 또한, 재무설계와 관계는 어떠한가? 한국에서는 금융상품을 기준으로 업을 나누고 있어 비슷한 용어를 들자면 투자자문서비스 나 투자일임 서비스 정도 일것이다. 여기에 변호사가 제공하는 상속관련된 내용과 세무사가 제공하는 양도, 상속 및 증여세 관련 상담 덧붙이고 있고 CFP가 자산관리 (Wealth Management) .. 2016.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