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테이아1 기득권 텐인텐 카페로 유명한 칼럼니스트 아파테이아는 마흔살 행복한 부자아빠의 특별한 편지라는 책에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지배받는 계층, 노예가 되지 않으려면 진입장벽이 높은 곳에서 실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썼다. 우리는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기득권을 향해 치열한 경쟁을 한다. 외고나 자사고에 진학을 하고 국내외 유명대학에 진학을 해서 전문직이 되려하거나 대기업에 입사 하려고 한다. 하나를 마친후 쉴틈도 없이 경쟁에 다시 몰입한다. 좋은 지역의 비싼 주택을 구입해야하고 자녀 마저 피튀기는 전쟁터에 투입시킨다. 앞만 보고 달리는 모습은 앞사람 엉덩이만 보고가는 등산 경주와 같다. 기득권을 가진 후에는 온갖 대의명분을 앞세워 진입장벽을 높인다.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가치기준으로 여기기 보다 이기는 삶을 .. 2016. 10.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