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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주2

투기는 아닌가? Investment 와 Trading 2년 전 쯤 코스닥 급등주를 가지고 수익률을 꽤나 높였다. 이동통신 관련이었는데 수익률이 높을 땐 3개월만에 80% 까지도 올랐다. 기적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자신감에 부풀었던 나는 우연한 기회에 FX마진 거래도 시작해보았다. 증거금을 예치하고 기술적 분석의 로직 에 대하여 고민하기 시작했다. 유로/달러의 변동폭을 대략 감 잡은 다음 거래를 시작했는데 쉽지가 않았다. 새벽 세~네시 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였고 끝장내기 식으로 덤벼들었다. RSI와 볼린져밴드 같은 보조지표를 써가며 트레이딩을 했지만 연일 고배를 마셨다. Investing.com 의 이벤트를 체크하면서 매일밤 진입과 청산을 반복했지만 자신감 마저 잃어가며 거래 중독증도 보였다. 그러다 현실을 깨달았다. I.. 2016. 11. 3.
급등주의 기억 급등주 전문 난 핸드폰 게임을 하지 않는다. 대신 어플로 주식투자를 한다. 더 재미있는 게임이다. 게다가 짭짤한 수익도 기대할 만하다. 지난 일 년간 코스닥 덕에 꽤나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부러워하는 사람도 있었고 만날 때마다 주식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동료도 생겼다. 관심을 기울이다 보니 종목 추천하는 곳도 알게 되었다. 급등주 전문이라고 한다. 지난 이 년 동안 같은 종목만 투자를 해왔는데 급등하는 종목을 찾아 수익을 실현한다는 것은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기술적 분석이라 부르는 기법을 추종하는 세력이다. 추천종목 곧 문제가 생겼다. 추천문자를 받으면 바로 사야 할 것 같은 강박에 시달린다. 운전하다가도 매수 주문을 하고 신호등 정차 때마다 주가를 확인한다. 조금만 수익이 나면 매도하고 싶어 .. 2016.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