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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4

배당 배당은 가치투자자들의 기준점 작년 6.3% 배당을 지급한 주식종목이 있다. 적금금리 1%의 시대에 정말 매혹적인 투자이다. 배당은 가치투자자들의 기준점이다. 적금이나 채권투자 수준 이상의 수익을 확보하고 매매차익을 덤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그래서 배당주 펀드투자가 유행인 시절이 있었고 찬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종목이다. 주주총회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배당평가 모형 주식가치를 평가하는 방법 중에 배당평가 모형이 있다. 그 내용을 보면 첫째, 예상되는 배당금이 클 수록 주가는 상승한다. 배당금은 주주의 유일한 현금흐름이며 기대수익률을 적용하여 주가를 산정한다. 배당금이 커진다는 것은 회사가 성장한다는 것이다. 둘째, 요구수익률이 낮을 수록 주가는 상승한다. 즉 PER 가 높아지게 된다. 셋째, 배당이 성.. 2016. 10. 29.
좋은 주식종목 삼성전자, 한국전력, 삼성물산,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NAVER,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아모레퍼시픽 …. 신문의 증권면을 자주오르내리며 우리에게 익숙한 대형주식 종목 들이다. 안전한 투자를 지향하는 사람들에게 익숙한 대형주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이다. 좋은 주식종목이라고도 생각 할수 있다. 그런데 과연 진짜 좋은 주식일까? 가치투자의 아버지 벤저민 그레이엄은 블루칩에 대한 투자가 정확한 분석에 의한 것이 아니라 높은 가격을 정당화 시키는 투기라고 지적한 바가 있는데 이들 종목 역시 어느 가격에 매수 했느냐에 따라 투자결과의 희비를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5년전 쯤 장기투자를 목적으로 삼성증권을 매입하였다면 지금 쯤 3분의 1토막이 되었을 것이다. 크고 익숙한 기업이 투자성공의 열쇠가 아니라 .. 2016. 10. 29.
급등주의 기억 급등주 전문 난 핸드폰 게임을 하지 않는다. 대신 어플로 주식투자를 한다. 더 재미있는 게임이다. 게다가 짭짤한 수익도 기대할 만하다. 지난 일 년간 코스닥 덕에 꽤나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부러워하는 사람도 있었고 만날 때마다 주식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동료도 생겼다. 관심을 기울이다 보니 종목 추천하는 곳도 알게 되었다. 급등주 전문이라고 한다. 지난 이 년 동안 같은 종목만 투자를 해왔는데 급등하는 종목을 찾아 수익을 실현한다는 것은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기술적 분석이라 부르는 기법을 추종하는 세력이다. 추천종목 곧 문제가 생겼다. 추천문자를 받으면 바로 사야 할 것 같은 강박에 시달린다. 운전하다가도 매수 주문을 하고 신호등 정차 때마다 주가를 확인한다. 조금만 수익이 나면 매도하고 싶어 .. 2016. 10. 28.
자산관리와 재무설계 IT 와 금융의 역사적 만남으로 로보어드바이저가 출시된다고 한다. 자산관리 서비스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며 금융당국이 홍보에 열을 올리고 연일 신문기사 내용을 접한다. 그런데 자산관리란 무엇인지 명확하지가 않다. 통상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패밀리오피스 개념의 무료서비스로 인식을 하고 있거나 은행의 PB센터에서 멋진 사무실과 전문가들이 포진한 서비스라고 하지만 과연 자산관리 서비스는 무엇인가? 또한, 재무설계와 관계는 어떠한가? 한국에서는 금융상품을 기준으로 업을 나누고 있어 비슷한 용어를 들자면 투자자문서비스 나 투자일임 서비스 정도 일것이다. 여기에 변호사가 제공하는 상속관련된 내용과 세무사가 제공하는 양도, 상속 및 증여세 관련 상담 덧붙이고 있고 CFP가 자산관리 (Wealth Management) .. 2016.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