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이 급격히 일본을 닮아가고 있다. 한국 청년들이 사랑하는 일을 찾지 않고, 무조건 안정적인 공무원이나 대기업만 쫓을 경우, 5년안에 활력을 잃고 몰락의 길을 걸을것”
1972년 조지소로스(Soros)와 함께 퀀텀펀드를 만들어 10년간 4200% 수익률을 올린 ‘투자의 전설’로 불리는 짐로저스 회장이 한국의 한 언론과 인터뷰 한 내용이다.
짐로저스는 2년 전에 “통일한국에 전 재산을 투자하겠다” 라고 말하여 센세이션을 일으킨바 있었지만 한국 명문대생이 대학을 자퇴하고 공무원이 되는 등 공무원 열풍이 불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한국 주식시장에 더이상 투자하지 안겠다며 실망감을 토로하고 있다.
소위 5년안에 망할 것이라는 말이다.
우리가 장미빛 전망을 내놓아도 월스트리트의 평가는 냉혹하기만 하다.
우리 사회가 늙어 버린걸까?
그는 대한민국이 일본의 20~30년 버블 붕괴전 상황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한국의 청년들에게 강요받는 일이 아니라 자신이 정말 미칠듯이 좋아하는 일을 찾으라고 조언하고 있다.
한국과 같은 집단문화가 강한 사회에서 자신의 생각으로 인생을 개척하는 청년들이 얼마나 될까?
실패자라고 낙인 찍힐 것을 뻔히 알면서 자신의 길을 걷는 이들의 고통은 이해할 수 있을까?
스티브잡스가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시정잡배로 남았을 것 이란 말이 있다.
우리 사회를 풍자한 이야기이지만 이제는 우리사회도 개성을 인정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한다.
난 나이가 마흔이 되도록 나의 길을 모르고 살았다.
아니 쫓기고 살았다.
지금도 쫓기며 살고는 있지만 과거와 한결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예전엔 남의 기준, 눈치, 체면에 쫓기며 살았다면 지금은 추구하는 가치, 만족하는 삶, 긍정적인 영향력에 쫓기고 살고 있다.
즐거운 쫓김이다.
기독교적 교육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미션을 발견하고 그 길을 걸으라 라는 이야기가 있다. 일리 있는 말이다.
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산관리란 무엇인가?
자산을 관리한다는 말인데 자산에 대한 구체적인 정의가 필요하다.
원래 자산은 “미래의 경제적 효익을 주는 것” 으로 정의되는데 부채와 자본의 합이다.
여기에 미래의 경제적 효익에 대한 구체적인 정의를 가진다.
경제적 효익이란 현금흐름이다.
현금흐름이 발생하는 것을 자산으로 정의 한다.
내가 제공하는 자산관리 서비스의 정의는 미래현금흐름을 발생시켜 자산에 대한 주도권을 되찾는 것이다.
체면, 눈치, 집단주의 문화로 대변되는 이 사회에 빼앗진 경제적 주도권을 되찾는 것이 내가 제공하는 자산관리 서비스 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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