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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Wealth Management)/투자 (Investment)

KG ETS (151860) 비싼 폐기물 처리단가 그러나 주가는 싸다

by 플랜닥 2019. 8. 31.

 

폐기물 수집 및 처리 업체 


폐기물 처리 업체다.

환경에너지사업(18년 59%, 스팀, 폐기물), 신소재(30%,산화동, 텅스텐), CS에너지(10%, 바이오중유) 사업을 영위한다.

18년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2%, 14% YoY 기록했다.

18년 6월 CS에너지 인수(100%) 후 연결 기준 매출액 +14%, 영업이익 -1.4% YoY를 기록했다.




투자포인트: 1) 폐기물 처리 단가 +20%, 2) 바이오중유 실적 개선 

1) 중국의 환경규제 이슈로 폐기물 수입 금지, 2) 매립지 포화(매립단가 상승)와 한정된 폐기물 처리 업체의 영향(정부의 인허가 이유로 폐기물 사업체 제한적)으로 폐기물 처리 단가는 지속 상승할 전망이다.

18년 폐기물 처리 단가는 +18% YoY, 19년 高단가인 지정폐기물 비중 지속 확대로 +20% YoY가 예상된다.

생산 능력은 연 15만톤에서 최대 18만톤까지(최대 +30% 허가) 가능하다.

처리량(Q) 증가를 위해 17년부터 전주 지역 소각장에 폐기물 공급 사업까지 확대(17년 34억, 18년 33억원 추정)했다.



2) 바이오중유는 화력발전소의 주요 연료인 벙커C유와 대체 가능한 친환경 연료다.

작년 9월 산업통산자원부의 석유사업법 시행규치 개정안 발효됐다.

국내 바이오 중유 제조사 제품을 국내 발전사들의 14기(18년 5기)에 보급하기로 결정했다.

시장 수요가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CS에너지의 생산 능력은 연 12만 kl이다.

19년 매출액은 550억원(+327% YoY)이 기대된다.




19년 매출액, 영업이익 각각 +51%, +42% YoY 전망 

19년 매출액 1,871억원(+51% 이하 YoY), 영업이익 193억원(+42%)이 전망된다.

환경에너지사업(스팀, 폐기물 등) 매출액은 838억원(+14%), 영업이익은 174억원(+16%)으로 이익 기여도는 전체의 90%다.

19년 P/E는 8.8배로 과거 2개년 평균 12.2배 (평균 매출 성장 +14%, 폐기물 처리단가 +17%상승)대비 저평가 받고있다.

수익성 높은 폐기물 사업 성장에 주목할 시점이다.

 

 

 

신한금융투자 / 손승우

 

 

 

 

20190405104247__00kg.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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