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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Wealth Management)/투자 (Investment)

자산배분(Asset Allocation)

by 플랜닥 2016. 10. 31.

이제는 자산배분이다.

신문 지상에서 자주 눈에 띄는 단어가 자산배분이다. 로봇어드바이저의 핵심 키워드도 자산배분이다. 하지만 현실에선 익숙 치 않다. 배분할 자산이 없다고들 말한다. 조금 모이면 한쪽으로 몰빵 한다. 그리고 수익이 안나면 손절매를 해야 한다. 어떤 분들은 상당수가 부채관리에만 집중해야할 실정이다.


포트폴리오의 구성비가 자산배분이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 라는 말로 대변되는 포트폴리오는 일상적인 용어가 되었다. 자산배분은 포트폴리오 구성의 가장 중요한 개념이다. 현금, 주식 채권, 부동산 의 범주로 자산을 구성한 후 장기 데이터의 결과 값을 가지고 기대수익률과 위험을 산출한다. 예를 들어 주식은 6%, 부동산은 7% 채권은 3%, 현금은 1% 로 설정한 다음 자산의 가중평균 수익률을 산정한다. 현재의 자산구성비를 측정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구성비를 변경한다. 이른바 "100-나이”로 불리는 100의 법칙이 여기에서 나왔다. 10년 이상의 장기비율을 산출하면 전략적 자산배분이라 부르고 5년 이하 구성비를 전술적이라 칭한다. 


경기사이클을 고려해야한다.

경기사이클은 자산배분의 성과 특히 전술적인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 경기사이클에 따라 자산별 비율을 변화시킨다. 예를 들어 주가상승기 이후에 주식에서 채권으로 전환한다거나 부동산하락기에 매입하는 등의 방법이 가능하다. 자산의 사이클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투자가 활성화 되어있어 세밀한 자산배분이 가능하다. 주식과 채권을 국내, 선진국, 이머징으로 구분하고 원자재를 추가한다. 또한, 채권을 투자등급과 하이일드로 구분하고 있다.

[출처 : NH투자증권]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자산배분의 개념을 가지고 자산관리를 진행할 수 있는 사람은 돈이 많아야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 대답은 “아니다.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이다. 자산을 형성해야 하는 시기부터 투자안을 크게 나누어서 접근해야 한다. 또한 수익률과 함께 위험도 고려해야 한다. 과도한 수익률만 쫓는다면 하나에 집중하겠지만 실패하지 싫다면 밸런스를 가져야 한다. 돈을 많이 번다고 24시간 내내 쉬지않고 일 할수는 없지 않은가?


(BBOTSON & KAPLAN,2000)

"투자수익의 90%는 자산배분이 결정한다. 중국주식, 미국주식, 그리고 유럽채권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하면서, 어떤 자산 또는 어떤 상품에 투자하고, 어떨 때 조심해야 하는 지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른바 자산에 대한 배분이 중요해지는 시점 이며, 실제 해외에서도 자산수익 변동성의 90%가 자산배분에 의해 결정된다고 알려져 있다.”